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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인형의 소설화(2)
관리자 조회수:376 121.180.142.179
2008-07-09 19:33:00
어느덧  봄이 되고 소희는 드디어 8살이 되었습니다.
8살이된 소희는 내일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합니다.
소희는 기뻤습니다.비누인형을 껴안으며 좋아했습니다.
엄마는 소희와 비누인형을 보면서 왠지 불안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자 소희는 비누인형을 가지고 가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엄마가 말렸습니다.
"소희야.잘 들으렴.학교에 비누인형을 들고 가면 안돼.."
"왜?왜 안돼?"
"어쩄든 엄마랑 여기서 약속 하나만 하자.학교에는 비누인형을 들고 가지 않기로.."
그러자 소희는 울상을 지으며"싫어! 데려갈거야.얘는 나의 하나뿐인 친구인걸!"
그러자 엄마는 소희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소희야. 엄마도 니 맘 다 알아. 엄마도 좋아서 인형이랑 너를 떨어뜨려 놓으려는 것이
아니야. 엄마에게도 소중한 것이 있단다.아빠도 우리 소희도 비누인형도..
다 우리 가족인걸..엄마는 아빠가 아직도 살아있다고 믿는단다. 그렇니 우리 소희도..
비누인형을 믿어주렴.."엄마가 이렇게 말씀하니.소희는"응!소희 믿을꺼야.내 친구를!"
"그래야지 우리 소희지!그럼,학교갈 준비해야지!소희!""응!@^-^@"
소희가 나가자 엄마는 창밖에 먹구름이 가득한 것을 보고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소희는 학교에서 입학식이 끝나고 교실에서 자기소개 시간에 태풍 같이 쏟아지는 비를
보았습니다.은근히 걱정이 되었습니다.창틀에 놓아둔 비누인형이..
그래서 학교를 마치고..소희는 비를 맞으며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빨간지붕,갈색 지붕, 많은 시멘트 계단을 올라 달동네를지나..
겨우 소희가 집에 도착했을때..날은 개어 있었습니다.
걱정이 되어 수건으로 닦지도 않고 2층 자기 방으로 뛰어 올라갔습니다.
문을 열어보니.. 창가에 있던 비누인형은 없고..창밖엔 따뜻한 봄날 비눗방울만이 떠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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