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저는 포항에 있는 포항빛살지역아동센터장 최지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센터를 초등4학년때부터 이용하여 현재는 중학교 3학년인 이노을 학생이 작년연말 큰 결심을 하였답니다. 한번도 파마나 염색을 하지 않은 자연상태의 긴머리를 백혈병을 앓는 동생들이 가발이 필요하다는 저의 이야기를 듣고 엄마와 상의하여 머리를 싹뚝잘라서 머리카락 기부에 동참하였답니다. 한창 사춘기라서 머리손질이 최고의 관건인 사춘기 소녀가 긴 생머리를 잘라서 기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큰 결심을 하였지요. 이 아이의 장래희망은 사회복지사나 상담사가 꿈인데 예쁘고, 공부도 곧잘 한답니다. 특히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또래보다 의젓한 편이지요 저는 그냥 심부름꾼일뿐... 이렇게 결단을 내려준 우리센터 아이 이노을과 그 옆에서 잘 설득시켜준 노을이 엄마에게 감사드릴뿐입니다. 선생님들이 웃어야 아이들이 웃고 선생님들이 바라보는 곳으로 우리 소아암환자 친구들도 희망을 함께 바라볼 것 같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