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들레헴 산상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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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조회수:361 121.180.142.179
- 2007-09-01 20:23:00
오늘은 빛살에서 베들레헴 산상 음악회를 갔다왔다.
그런데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가기 전부터 걱정이 였다.
5시쯤 되서 빛살에서 차를타고 베들레헴 산상 음악회로 출발했다.
근데 산상음악회라서 그런지 산으로 들어가려고 하니깐 꼬불꼬불한 길이 많았다.
길 옆에는 진흙물이 거칠게 흘러가고 있어서 바퀴가 빠질까봐 정말 무서웠다.
우리가 도착하고 나서도 차가 많아서 우리는 먼곳에 차를대고 내렸다.
발밑에는 조금만 잘못 밟으면 푹푹 들어가는 진흙이 많았다.
도착하고 나니깐 산장같은 건물이 있었다.
우리는 도착하니깐 음악회를 시작하고 있어서 빨리 자리를 찾아서 서 있었다.
우리가 늦게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꽉 차있었다.
나는 산상음악회라서 사람들이 적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꾀 많았다.
성악가들의 노래를 듣는 중에도 천막 밑으로 비가 줄줄 세서 춥고 옷이 젖어서
느낌이 이상했다.
처음에는 신발도 젖고 춥고 비도 많이 맞아서 솔직히 괜히 왔다는 생각도 했지만,
성악가들의 노래를 들으니깐 정말로 멋지다고 생각했다.
사람 목에서 그런 크고 경쾌한 소리가 나는것을 보고 악기 같다고 생각도 했다.
게다가 성악가들이 모두 남자여서 목소리가 굵었다.
들어보니깐 내가 들어본 노래들도 많았다.
그리고 음악회가 끝나고 저녁을 먹었는데 비빔밥에 고추장이 작았는데 비오는데 먹는
싱거운 비빔밥이 그래도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신발을 더 많이 젖었지만 그래도 집에 간다고 생각하니 왠지 발걸음이 가벼웠다.
나는 음악회를 처음보는데 오늘 비와서 힘들었지만 그래도 멋진 성악가들의 음악회를 보러 갔다오는 것이 후회는 안되고 오히려 안갔던 애들이 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다음에도 이런 음악회가 있으면 꼭 가봐야 겠다.
그땐 비가 오지 않아야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