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 활동에 소모되는 에너지는 대개 400kcal 정도라고 합니다. 이는 쉴 새 없이 뛰는 심장이 하루에 소비하는 140kcal의 3배 가까이 되죠. 수천억개에 이르는 뇌 신경세포를 움직이느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으면 에너지가 더 쓰이죠. 뇌신경세포를 움직이는 에너지원은 바로 밥의 주성분인 당입니다. 특히 포도당은 뇌신경세포의 유일한 에너지원으로, 정신 활동의 필수영양소입니다. 흔히 당을 비만과 당뇨병의 원인이라며 인체에 전혀 소용없는 영양분으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생명의 원동력 중 하나인 셈이죠. 적절한 당분 섭취로 뇌의 활동을 극대화하고 건강을 유지하려면 아침 식사가 꼭 필요합니다. 직장인과 공부하는 학생은 아침식사가 더욱 절실합니다. 그러면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우선 포도당이 가장 많이 필요한 뇌활동이 둔해집니다. 밤에 잠자는 동안 체온이 1도가량 떨어지면서 뇌활동이 느려집니다. 오전에 뇌활동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려면 수면 중 떨어진 체온을 올려야 합니다. 이때 아침밥이 에너지를 공급하고 체온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또 아침밥을 거르면 뇌하수체 바로 위에 있는 시상하부 속의 식욕중추가 계속 흥분 상태로, 생리적으로 불안정 상태가 됩니다. 그러나 밥을 먹으면 혈당량이 높아지면서 식욕중추의 흥분이 가라앉고 생리적으로 안정된 상태가 됩니다. 게다가 식사할 때는 음식물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들고 대사활동을 촉진하는 부신피질스테로이드 호르몬이 조금씩 나옵니다. 그러나 식사나 간식이 불규칙하면 호르몬도 불규칙하게 분비돼 신체리듬이 불안정해집니다. 따라서 두뇌를 많이 쓰는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꼭 하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게 좋습니다. 출저:네이버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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