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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간에서 우리의 시간까지
관리자 조회수:330 121.180.142.174
2006-09-23 10:05:00
자꾸 자꾸 낡아지고 닳아 없어져 갈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첫장부터 빽빽이 다 써간 노트, 손때가 묻은 책들이 얇게 부풀어 오른것,
이런것들은 억지로 한다고 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연스럽게 낡고 닳아지는 것들은 우리를
기분좋게 합니다.
그것들이 낡고 닳아가는 사이에
내 한쪽이 충실하게 체워지고 있다는 뜻이 되니까요
열심히 써서 닳아지는
충실한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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