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원수는 물에, 은혜는 돌에 새기라
두 사람이 사막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여행 중에 문제가 생겨 서로 다투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뺨을 때렸습니다.
뺨을 맞은 사람은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모래에 이렇게 적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뺨을 때렸다."
그들은 오아시스가 나올 때까지 말없이 걸었습니다.
마침내 오아시스에 도착한 두 친구는 그곳에서
목욕을 하기로 했습니다.
뺨을 맞았던 사람이 목욕을 하러 들어가다 늪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때 뺨을 때렸던 친구가 그를
구해주었습니다.
늪에서 빠져 나왔을 때 이번에는 돌에 이렇게 썼습니다.
"오늘 나의 가장 친한 친구가 나의 생명을 구해주었다."
그를 때렸고 또한 구해준 친구가 의아해서 물었습니다.
"내가 너를 때렸을 때는 모래에다가 적었는데,
왜 너를 구해준 후에는 돌에다가 적었지?"
친구는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를 괴롭혔을 때 우리는 모래에
그 사실을 적어야 해.
용서의 바람이 불어와 그것을 지워버릴 수 있도록...
그러나 누군가가 우리에게 좋은 일을 하였을 때
우리는 그 사실을 돌에 기록해야 해.
그래야 바람이 불어와도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테니까."
우리 속담에,
"원수는 물에 새기고, 은혜는 돌에 새기라."
하는 말이 있습니다.
[고래 심줄보다 질긴 인내]
- 경주 근처 안강이라는 시골 농촌에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다.
- 그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중학교에 다닐 돈이 없었다.
- 그래서 학비를 벌기 위해서 1년 동안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 그러다가 포항에 가면 공짜로 공부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 3시간이나 걸어서 그 학교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입학하겠다고 때를 썼다.
- 교장은 너무 머니 포기 하라고 했지만 끝까지 우겨서 입학하게 되었다.
-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어렵게 사범대학에 입학했다.
- 그러다가 의학에 관심이 생겨서 의대 청강생으로 들어갔다.
- 나이 많은 사 람에게 온갓 수모를 주었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 중간고사 때 시험지를 주지 않자 나도 한 장 달라며
- 더 훌륭한 답을 써서 의대 교수들을 놀래키기도 했다.
- 졸업장도 못 받 는 수업을 10년이나 청강했던 것이다.
- 그리고 의대 졸업 장도 없는데 연세대 의대 교수 공개 체용에 지원을 했다.
- 그리고 유학파 출신, 명문대 의대 졸업생출신의 많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 우리는 그를 신바람박사 "황수관" 이라고 부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