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자치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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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자치회의 2021.04.15 청소년 자치회의
2021-04-15 20:20:03
지니 <> 조회수 292
115.9.95.148

* 날짜 : 2021. 04. 15 ~ 2021. 04. 15 (18:00 ~ 18:30)

*목표 : 아동, 청소년의 권리를 스스로 알아본다.

          권리에 대한 구제 방법 및 의견수렴 장치를 알 수 있다.

          자치회의를 통해 공동체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권리와 의무속에서 자치회의를 진행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

* 주제 : 우리의 권리 및 의무를 찾아서

 

<회의안건>

 

1. 선후배간의 다툼

- 중학교 1학년인 류** 아동과 중학교 3학년인 임**아동이 다룸이 생겼음. 이에 선배인 임** 아동이 다른 남자아동들과 편가르기를 하며 

 센터 내에 왕따의 문제가 대두되어 자치회의를 개최함.

- 시설장: 다툼은 있을 수 있으나 대화로 화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동생들 위해서 군림하면서 편가르기를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매우 잘못된    부분이고 올바른 대화방법, 사과, 화해 방법에 대해 알려주심. 

- 임**: 화해하는 방법에 대해 그냥 좋게 푸는 것이라고 함. 확실하지 않고 두루뭉실하게 하는 사과는 사과의 방법이 아니며 시설장님과 다른    형들의 대화로 조금씩 생각이 바뀌는 모습을 보임

- 고등부 : 센터내의 동생들이 편가르기를 하는 동안 사건을 알지 못할만큼 관심이 없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센터 생활에 관심을 가지기     로 함.

- 서예솔생활복지사 : 서로 싸운 부분에서 건*가 말투를 함부 하는 것에 있어 화를 냈다고 하지만 평소 승*이도 동생들에게 말투를 좋게 하지는 않아 결국 서로 상대적인 것임.

- 장근주생활복지사 : 평소 동생들 사이에서 군림하는 것을 고치고 건하도 날이 선 말투를 고쳐야 함.

- 조진희 강사: 친한 사이일 수록 예의를 지켜야함.

-서로 사과하는 시간을 가지고 편가르기에 가담했다고 생각하는 아동들은 양심적으로 반성문을 써오기로함.

-다시는 이와 같은 왕따, 따돌림, 편가르기의 문제는 일으키지 않겠다고 모든 아동들이 약속함.

 

 

담당자 의견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서로 자존심은 내세우고 지지 않으려는 경향이 강하고 특히 3학년은 1학년들한테 군림하려는 경향이 강하여 이를 고치고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대화를 함.

자칫 또래들 간의 다툼과 따돌림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센터 내에서 이와 같은 문제가 생기고 나아가 동생들을 섭렵해 편가르기를 한 것은 넓게 보아 학교폭력의 일환이라 생각하고 모두의 생각을 듣기 위해 이와 같은 자리를 만듦. 

 

나는 가담자가 아니였다고 하지만 무시하는 것도 방관자가 될 수 있음을 아동들에게 다시 얘기하고 서로의 생각을 물어보며 사과하는 방법, 화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수 있는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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