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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오신날
햇살(김은정) 조회수:119 121.180.142.174
2010-01-06 14:35:00
이른아침부터 아이들의 점심준비를 미리 해 두고서 시청에 다녀왔다.
오전에 너무 많은 일들을 한꺼번에 해서 그런지 점심시간이 되니 온 몸이 파김치가 되어 버렸다.
이제 중학생이 될 날이 몇일 남지 않은 6학년들을 데리고서 배치고사 문제집을 사러 시내 서점에 도착한지 5분도 되지 않았는데 시장님이 10분에 빛살로 방문하신다는 연락을 받았다.
지역아동센터라는 용어가 생소하여 많은 분들이 제대로 어떤역할을 하는 곳인지 잘 알지 못하기에 참 많이 설명하면서 다녔는데 1년전 드림스타트 개소를 할때 시장님께 지역아동센터를 꼭 방문해 달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는데 드디어 방문하신단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어떤 대접을 해 드려야 할지 무엇을 말씀드려야 할지 잘 알지 못하고 있었고, 어떤 말을 했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동센터 이용아동 현황, 어떤 역할을 하는지, 부모님들과 지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꼼꼼하게 물어보시면서 이런 공간을 내어준 동양석판의 용기에 참 감사하다는 말씀까지 잊지 않으시고 많은 아이들을 돌보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도 치하해 주셨다.
개인적으로는 빛살만을 방문하셨다고 생각지 않는다.
우리 지역에는 현재 44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있는데 이제 시장님께서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몰랐던 부분에 대해 참으로 미안해 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시장님께서 우리나라 미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양질의 보호, 연계, 사례관리등을 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높이 평가해주신 덕분에 지금은 미약하지만 차후 센터장, 생활복지사들의 권익을 위해 한번 더 눈길을 돌려주시고 그 눈길이 생활복지사들에게 있어서 시너지 효과로 더욱 아이들을 위한 용기백배가 되리라 믿는다.

그동안은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외침이 공허한 메아리로만 돌아왔는데 이제 아동.청소년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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