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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아동센터
저팔계 조회수:46 121.180.142.174
2007-10-27 14:16:00
정말 한산하다 못해 이상할 지경이었다.
하루평균 60여명의 아동들이 북적이던 평일과 달리 토요일은 40~50여명정도로 한산하다고 느껴 선생님들도 다소 여유가 있다.
그런데 오늘은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청소년지원센터의 후원으로 영천보현마을로 농사체험을 하러갔다.
그래서 센터에는 유치원, 1~2학년들만 구성되어 음식만들기를 하였다.
20여명이 채 되지 않은 아이들과 음식만들기, 바깥놀이를 하였는데 워낙 북적이며 생활하던 터여서 봉사자들도 아이들이 너무 한산함에 어쩔줄을 몰라하였다.
아이들이 적어서 여유가 있을줄 알았는데 20명이 있으나, 70명이 있으나 선생님들의 일은 줄지를 않았다.
왜냐하면 미뤄두었던 일들을 아이들이 한적한 틈을 타서 열심히 일을하다 보니...
그래도 마치고 돌아온 아이들중에는 멀미한 아이, 선생님들 드린다고 사과를 갖고오고, 나무 목걸이도 준비해온 아이들이 기특하고 고마웠다.
게다가 신선생님 혼자서 아이들을 인솔하고 야외활동을 한것은 처음이어서 더더욱 대견한것은 말할것도 없고....
아이들과 선생님 모두 무사히 돌아와서 감사하며, 아이들도 농촌체험을 무척 즐거워하였다니 감사하다.
더구나 우리 아이들의 주특기인 단체줄넘기는 다른 센터아이들보다 잘 하였는지 신이났는데 상대팀의 반칙으로 컵으로 물나르기는 졌나보다.
우리 아이들에 대한 칭찬은 정말 열심히 하였지만, 승부에 승복할줄아는 힘... 상대팀에게 경쟁속의 화합을 가르치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얘들아 무조건 이기기보다는 남에게 지더라도 웃을줄아는 마음의 여유를 배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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