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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살
저팔계 조회수:47 121.180.142.174
2007-06-05 14:05:00
우릴 센터는 하루에 거의 60여명이 석식을 한다.
보통 방학때는 점심때 30여명, 저녁때 60여명...
다른아동센터에 비하면 거의 2배의 식구들이 함께 식사를 하다보니 주방시설은 열악하고, 식사장소가 비좁아서 다들 힘들지만 맛있게 식사를 한다.

때로는 저학년, 고학년 할것없이 그날 좋았던일, 힘들었던일을 이야기 하며 식사하다보면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불케 할 만큼 시끄럽다.
아이들에게 식사예절에 대해 누차 이야기 하지만,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 누군가가 있기만 하면 목소리의 톤이 높아진다.

공부를 돌봐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이들의 식사 또한 중요하다. 그저 음식을 만들어 주는것 외에도 사랑을 넣고 좀더 정성을 담아서 음식을 하다보면 그 음식을 먹은 아이들은 저저로 좋은 기운을 얻어 양분을 듬뿍 받은 꽃들처럼 잘 자랄것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여름철로 접어 들다보니 선생님들께서도 위생에 더욱 신경을 쓰니 수저소독, 도마, 행주, 수세미 등등 보통때보다도 더 열심 뜨거운 물에 소독을 하려니 뜨거운 컨테이너박스에 더운 열기까지 ... 한번 해 보지 못한 사람은 도저히 상상이 가지 않을 환경이다.

그래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임해주시는 두분 선생님과 부녀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그 정성스런 음식을 우리 아이들은 편식하지 않고 열심히 먹어 좋은 아동들로 성장하기 바란다.

더운 여름에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해 주시는 두분 선생님과 박영주 전 송도동부녀회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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