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어제 가현이를 보고 너무 좋았다는 우리 아이들의 글을 읽었다. 커다란 눈망울에 공주같은 풍의 예쁜 소녀 백가현 그런데 하는 짓이라곤 남자아이들과 팔씨름해서 이기고, 덜렁대고, 이것저것 잘 안가리고 잘 먹고, 특히 동생들에게는 씩씩한 언니로 통하는 가현이 그런데.... 너무 말랐단 말이야... 쩝쩝 요즘 자신의 목표로 한학기동안은 센터를 이용하지 못한다고.... 그래서 가현이를 잘 못보는데... 그나마 가끔 생각하면 껄껄 웃던 그 모습이 아련하게 보고싶다. 그 누구보다도 착한 우리 3학년들.... 이제 백가를 비롯, 임지, 슬기, 민섭,지혜가 가끔 결석하면 섭섭하단 말이야...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이쁘다고 했던 말이 실감나네... 우리 귀여븐 3학년들... 궁뎅이 한번 꼬집어 줄까? 그럼 민섭이는 성희롱이라고 난리나겠지? ㅋ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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