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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과 열성... 또다른 사고
관리자 조회수:58 211.250.236.198
2018-04-06 09:40:05

우성(뛰어나다), 열성(뒤떨어진다)라는 어감으로 다가온 단어들...

비가오는 아침 기분이 다운되거나 집중되지 못하면 간단하게 읽을 수 있는 좋은생각 책을 자주 접한다.

마침 지난해 못다 읽었던 좋은생각 11월호를 읽다가 우성과 열성에 대한 단어에 대해 오해가 많음에 일본 유전학회에서 우성은 현성(눈에 띄는 성질)과 열성은 잠성(숨어있는 성질)로 바꿔 쓰기로 했다고 한다.

나 또한 유전적 기질로 인한 우성과 열성에 대한 편건을 많이 갖고 있었었다.

위의 우성과 열성은 이분법이라면 일본 유전학회에서 주장한 현성과 잠성은 다양함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보여진다.

나도 그렇게 컸고,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교육을 받았기에 다양함이 많이 존재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나 또한 전세대들의 교육관 처럼 그렇게 이분법적으로만 아이들을 나의 방식으로 너무(?) 고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 아침이었다.

거친 야생마같은 에너지를 내뿜는 아동, 청소년들의 푸른 들판이 되어주기도 해야 하지만 울타리가 되어 주기도 해야하는 우리 기성 세대들 또한 어려운 숙제이기도 하다.

제일 중요한것은 우리들의 경직된, 이분법적인 사고를 좀 더 유연하게 하여야만 세대간의 분절, 단절이 좀 더 적어 지지 않을까?

오늘도 이 글을 적으며 푹푹 치고 들어오는 우리 아이들만 보면 가르칠려고 드는 나의 이 방법을 어떻게 변화시켜볼까 고민이 되는 하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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