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자원봉사 대축제 행사때나 1004DAY때 근무가 아닌데도 출근하여 아이들 행사를 돌봐준 엄선생님 오늘 하루 대신 휴일로 출근치 않았다. 아이들의 대부분은 엄예진선생님 어디갔냐고??? 도망갔다고 했더니 사실대로 말해달라나? 그래서 대구에 볼일이 있어서 오늘 휴가라고 대답하느라고 입이 힘들었다. 더구나 엄선생님이 빠진 자리를 김실장과 함께 메우느라고 얼마나 얼마나 힘이들었는지.... 저녁 퇴근시간에 김실장 왈 "엄선생님 자리가 이렇게 컸는지 처음 알았다"며 소중함을 이야기 했다. 언제나 말없이 힘든일도 마다 않고 아이들의 하나 하나 특성과 문제점 발견을 하여 우리들에게 귀뜸해주는 일까지도 잊지 않는 배려심... 암튼 엄선생님이 없는 자리 오늘 메우느라고 무지막지 힘들었당 |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