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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아프게
저팔계 조회수:76 121.180.142.174
2006-11-17 14:12:00
나에게는 수능이 중요치 않다.
왜냐하면 오는 11월 23일이 초등학생들 도학력고사가 실시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대부분이 공부가 중요한것이 아니고 아이들의 특기적성을 살려주는것이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기초학습이 잘 되지 않아서 중학교도 가기전에 학업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상당수이다.

더구나 우리 아이들은 학원 근처에도 못가는 실정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의무교육인 중학교조차도 포기하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실정이라고도 하니 걱정이 되기도 한다.

물론 학교생활이 지겹고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진로를 찾아서 공교육보다는 자신의 인생행로를 잘 찾은 아이라면 문제가 없지만, 일부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가 전혀없어서 중학교 교실에 앉아있어도 도대체 선생님들이 무엇에 대해 설명하는지 조차도 알수 없는 아이들은 학교라는 자체가 감옥일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아이들 특기 적성교육도 정말 중요하고 자신의 직업선택을 위해서라도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들을 해야 한다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학년에 맞는 기초학습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해서... 우리 아이들중 학습이 잘 되는 아이들은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목표점수를 설정해 주었고, 학습이 조금 떨어지는 아이들은 학교에서 학습부진아로 분류되기전에 기초를 다져주어야한다.

한명당 약 30분정도의 수업을 한다고 쳐도 3시간동안 아이들을 가르치고나니 목도 아프고 몸이 파김치가 된다. 게다가 급식에 설거지까지 하고난 지금은 완전히 솜이 물에 푹 젖은것 같지만 일주일만 아이들에게 열심히 가르치고나면 어쩌면 자신감이라는것이 아이들 마음속에 떡하니 자리잡고 있을수 있을것이다.

내 목은 완존히~~~ 허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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