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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맘
저팔계 조회수:70 121.180.142.174
2006-09-09 13:55:00
오늘은 BC카드에서 9월 생일잔치를 해주는 날이다.
지난번 포항선린애육원 부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께서 지역아동센터 시설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교류를 위해 방문하였을때 아동복지관이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실내놀이터, 노래방, 영화관 등등이 있어 모처럼 아이들을 야외에 데리고 나가서 여러가지 재미있는 놀이를 하게 하고 싶었다.

그런데 우리를 위해 봉사해주시는 포항시차량봉사대의 차량으로 선린아동복지관으로 이동시 4학년들이 말썽을 피웠나 보다.

처음에는 차량이 정지를 다 하지 않은 상태에서 문을 열어 안전문제 및  너무 시끄러워서 시공전문의 국장님이 아이들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고만 생각했는데 봉사활동이 다 끝난다음에 BC카드 봉사자분들과 차량봉사대 국장님들과의 봉사후기에 관한 담소를 나누었다.

아이들의 경솔한 행동 및 과격함에 차량봉사대 국장님들께 미안한 마음에 한두가지만 짚어주고 사과를 하라고 한것에 대한 후회가 되었다.

먼저 봉사대 국장님들과의 문제점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듣고 잘 정리해서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야 했는데 내 생각속의 문제만 가지고 이야기 했으니 좀더 체계적으로(예를 들어 너무 시끄러워서 이동상의 무전으로 교신을 해야하는데 전혀 할수 없었다는 점.... 가깝다고 함부로 행동한점 등)아이들을 이해시키면서 예절교육을 못했다는것이 시간상으로 맞지않아 참 아쉬웠다.

가깝고 자주볼수록 더욱 예의를 지켜야만이 그 관계가 오랫토록 유지될수 있다는것 조차도 말을 하지 못해 정말 못내 아쉬웠다.

이번처럼 봉사후 문제점이나 좀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할 방향등에 대해 봉사자분들과 함께 차한잔하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할것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히려 오늘의 문제가 좀더 생각할수 있는 시발점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오늘하루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BC카드 김흥수지점장님 이하 직원여러분들과 포항시차량봉사대 여러 국장님께 감사드리며... 4학년들 제발 말썽좀 부리지 마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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