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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이 먹고 싶다고?
저팔계 조회수:94 121.180.142.174
2006-09-07 13:52:00
요즘 포항시내는 한창 눈병이 심하다.
몇일전 눈병에 걸리면 학교에 등교치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든 중2 현준군이 눈병에 걸린 승재에게 눈병 한번만 걸리게(?)해 달라고 통사정하였다나?

그러면서도 자신의 눈을 계속 비벼대더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 학교에서 조퇴하고 담임선생님이 의사 소견서를 받아 오라고 했다며 아동센터에 들렀다.

에구머니나
영락없는 눈병이었다.
선생님들 모두 기겁하고 손씻으라고 돌아가면서 성화하였고, 그래도 점심먹으러 온 아이 돌려보낼수 없어서 같이 점심먹으면서 눈총을 주었다.
학교 가지 않는다고 좋아하면서도 눈이 따끔거린다며 고통을 호소하는데 선생님들 모두 고소하다며 박수....

그런 현준이가 갑자기 비빔밥이 먹고 싶다며 몇일내로 해달란다.
에이구 하는수 없이 아픈사람 소원들어준다.
해서 오늘 고추장을 소고기에 볶아서 아주 맛난 비빔밥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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