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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에고 내 약통, 내 떡....
저팔계 조회수:65 121.180.142.174
2006-05-05 12:02:00
어린이날 행사를 포항BC카드 직원들의 도움으로 관광뻐스 1대를 대절하여 경주 시민운동장으로 향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란"(사실 이 그룹이름 처음 들었음), 배슬기라는 가수가 온다고 하니 어린이를 탈피한 중1들이 더 가고 싶어했다.
관광뻐스 인원정원상 하는수 없이 42명만 데리고 경주에 미리부터 도착하여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날씨도 따갑고 종합운동장이다보니 멀어서 연예인들을 대형 전광판만으로 볼려니직접 볼려고온 중학생들은 속상한것 같아 초등학생들 몰래 다녀오라고 하였더니 눈치없는 김진 아이들에게 다 떠벌려서 초등학생 진정시키느라고 혼났네.
피자,통닭등 준비한 음식을 먹을려고보니 떡상자가 없어진걸 알았네.
게다가 손잡이가 떨어진 약품통을 검은 비닐봉지에 넣어 두었더니 쓰레기인줄알고 환경미화원 아저씨가 버려버렸네.
처음에는 정말 아깝고 속상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아이들 잃어버려 미아로 만든것보다 차라리 약통과 떡이 미아가 된것이 더 다행이었다.

그래도 한동안 쓰레기통을 뒤졌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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