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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란 말이냐 이아픈 가슴을~~~ 산삼아~~~
관리자 조회수:77 218.157.238.32
2017-04-24 17:38:00

지난 토요일 아그들이랑 그 동안 씨앗으로 심은 호박, 오이, 상추 모종을 사진찍고 이제 노지로 옮겨 심기도 하고 바빴다.

더불어서 땅속을 파다보니 지렁이도 발견하고, 어느 곤충의 유충인지는 몰라도 유충도 잡아보며 비닐하우스안과 밖의 고랑을 넘나들며 강낭콩, 옥수수,  잡풀도 뽑아 대고...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물뿌리기 등등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식물들을 보면서 아이들도 참으로 신기해 한다.

지난번보다는 이제 덥다고 칭얼거리는 게 적어진것을 보면 어느사이 반 농부가 되어가는가 보다

어제 우진이가 선물한 어버이날 선물을 미리한다며 쪽지를 붙여온 모종을 심으러 양덕밭에 갔다.

모종 한개당 200원이라며 7포기 케일모종을 사온 우진이의 사랑을 듬뿍가지고 변영희 선생님이 사준 생강모종도 함께 가지고 갔다.

저 멀리서 혼자 밭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심고 계시는 운영위원원장님이 보였다.

멀칭한 밭에 고추 모종을 혼자 심고 계셨다.

한켠에 생강모종도 심고, 케일 모종도 심고, 토요일 포트에 메주콩 심은 애들도 눈길한번 주고....

메주콩이 이틀밖에 안되었는데 어머머  세상 구경할려고 싹이 쬐끔 올라온 놈도 있었다.

자랑했다.

"운영위원장님 여기 포트에 메주콩 심어놨는데 여기에 싹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우와~~~"

그런데.... 그런데...

그 포트는 운영위원장님이 산삼씨앗 20만원어치 사서 심어놓은곳이란다.

아~~ 어쩌란 말이냐 이 아픈 가슴을

아 ~~ 어쩌란 말이냐 이 산삼들을......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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