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우리 아이들이 페이스페인팅을 배운다. 작은 그림이지만 그 그림을 통해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여하기도 하고 또한 다른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위해 페이스페인팅을 배우게 하고 있다. 물론 독서나, 풍선, 종이접기 등 특기적성 교육을 하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는것은 처음본다(맛있는 간식 먹을때를 제외하고 ㅎ ㅎ ㅎ ) 각 주마다 반장을 뽑아(처음부터 끝까지 예쁜 미소를 짓는 사람이 뽑힌다고 함)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고 나면 수고했다는 차원에서 페이스페인팅 선생님이 얼굴에 진짜 멋진 작품 한점씩을 그려준다. 그 재미에 아이들은 더욱 열심히 청소하고 얼굴을 마구 마구 뽐낸다. 얘들아 열심히 배워서 늘 도움만 받는 우리가 아닌 도움을 줄 수 있는 우리들이 될 수 있도록 진짜로 억수로 열심히 배워보자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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