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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가 나를 울리네
저팔계 조회수:53 121.180.142.174
2005-09-06 16:55:00
몇일전 비로 아동센터를 부드럽게 해 주었던 카펫이 3분의 2정도 젖어 말려서 다시 깔고나니 쭈글쭈글에 줄어들어 내 맘조차도 줄어들었는데...

이번 나비로 다시 힘이든다.
현관입구는 비닐로 막은다음 실리콘으로 다시 틈새를 막고 그래도 조금씩 들어오는 물은 계속 신문이나 휴지로 닦아냈다.

지난번 피해로 인해 동사무소에서도 우리센터에 신경을 무척 써준다.
모래주머니 준비해 두라고 전화해주는 사회복지계 오여사님, 심재욱씨 다들 감사해서 절로 인사가 나온다.

또한 오늘도 어김없이 상은, 선미, 선화가 와서 자기들옷조차도 다 젖어서 추운데도 불구하고 여기저기 물새는 곳에 걸레로 닦고 열심히 한다.

참으로 귀한 보배들이 나에게 있다.
아이들이 물에 젖어오면 그걸 보고있으면 저희들이 안타까워하고... 중학생이라기 보다는 심성이나 배려하는 맘은 어른 못지않다.
우리 아들들 옷은 비만오면 여러아이들의 대용품이 되어지고 있다.
그래도 기특한 우리 아들들  딴아이들을 위해 배려하는 맘이 정말 기특하다

아! 오늘 밤 제발 "나비"가 사뿐히만 날아와서 다른곳으로 힘차게 날아갔으면 좋겠다.

윽, 천정에서 물이새는 우리 식당방 우찌하면 좋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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